빌린 돈 갚지 않아 대여금반환청구
의뢰인은 A씨 부부의 간곡한 부탁에 1억원을 대여해주면서 이자율을 월2%로 하는 차용증서를 작성하고 대여금을 대여해주었는데요. A씨 부부는 5천여만원 가량을 변제한 이후로 전혀 원금과 이자를 변제하지 않고 있어 대여금반환청구를 위해 의뢰인은 법무법인 대륜을 찾게 되었습니다.
대여금반환청구, 상대측 소멸시효 주장 방어
법무법인 대륜의 민사전문변호사가 사건을 검토한 결과 상대방인 A씨부부는 이미 대여금을 모두 갚았고, 대여금을 빌린 지 10년이 지났으므로 소멸시효가 지났다고 주장하며 갚아야 할 잔금은 없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었습니다.
이에 법무법인 대륜에서는 상대방이 대여금과 이자를 전액 변제했다는 증거가 존재하지 않는 점 2)상대방측에서 중간중간 이자를 지급한 적이 있으므로 소멸시효는 이때부터 다시 진행된다는 점 3)차용증서에 부부의 자필서명이 있는 이상 그 효력을 부인할 수 없다는 사실을 적극 주장하며 상대방의 주장을 배척하고 대여금반환청구를 통해 대여금 잔액과 지연손해금을 회수하고자 하였습니다.
법원, 대여금반환청구 인용 승소
법원은 법무법인 대륜의 주장을 모두 받아들여 1)피고는 원고에게 남은 대여금 잔액과 이자를 지급하되 40개월에 걸쳐 매월 말일 지급할 것 2)단 제1항의 지급 기한을 어기는 경우 다 갚는 날까지 연15%의 비율로 계산한 지연손해금을 가산해 지급할 것 3)피고가 제1항의 지급기한을 1회라도 어기는 경우 피고는 기한의 이익을 상실하고, 원고는 피고에게 잔액 전부의 지급을 청구할 수 있다는 조정조항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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